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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독도

냉수성 소용돌이

독도 냉수성 소용돌이


해양에서 ‘소용돌이(eddy)’는 유체역학의 불안전성(hydrodynamic instabilities)에 의한 지구물리학적 난류(geophysical turbulence)에 의하여 발생한다.

보통 100-200 km 반경을 가지며 발생 후 일주일 이내에 소멸하거나 해역에 따라 연중 계속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소용돌이는 등밀도면(isopycnal surfaces)을 가로질러 열과 염, 영양염류 등을 운반하므로 물리학적(physical), 생지화학적(biogeochemical) 역학(dynamic)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냉수성 소용돌이의 경우 저층의 영양염이 풍부한 찬물이 표층으로 올라오는 발산(divergence)이 일어나므로 해양의 기초생산자(식물성 플랑크톤)에 필요한 영양염류의 공급처이다. 반대로 난수성 소용돌이의 경우 수렴(convergence)이 일어나 주변보다 수온이 높다.

동해 남쪽에 위치한 울릉분지(Ulleung Basin)는 울릉도와 독도로 둘러싸여 분지의 북쪽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이 울릉분지 내에서는 난수성과 냉수성 소용돌이들(eddies)이 일반적으로 관측되는데 냉수성 소용돌이보다 난수성 소용돌이가 더 빈번하게 관측된다.

대표적인 난수성ㆍ냉수성 소용돌이로는 울릉도 남서쪽에서 빈번하게 관측되는 ‘울릉 난수성 소용돌이(Ulleung Warm Eddy)’와 독도 남쪽에서 가끔 뚜렷하게 발생하는 ‘독도 냉수성 소용돌이(Dok Cold Eddy)’가 있다. 미해군연구소(NRL)의 더글러스 미첼은 독도 냉수성 소용돌이가 우리나라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는 동한난류를 막는 등 동해 해류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침을 밝혔다 (Mitchell et al.,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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