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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우리나라 해양예측 정확도 향상을 위해 한 자리에서 만난다.

김태형/ 2021-11-04

우리나라 해양예측 정확도 향상을 위해 한 자리에서 만난다.
- 한국해양학회 특별세션에서 유관기관 발표 및 교류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태성)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은  우리나라 해양예측 정확도 개선을 위하여 ‘21년 추계한국해양학술대회(제주, 휘닉스) 특별세션*(11.5, 13:30~16.45)의 공동개최를 통해 民·官·硏 유관기관이 한 자리에 모인다고 발표하였다. 

* 제목: 해양수치모델과 자료동화를 이용한 예측정확도 향상 연구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해양수치모델을 이용하여 해수면 높이, 바다 흐름(해수유동), 수온·염분의 예측자료를 생산·가공하여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누리집: http://www.khoa.go.kr/oceangrid

 

 해양수치모델은 바다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물의 상태를 고성능 컴퓨터를 활용한 연속적인 계산을 통해 미래의 해양상태를 재현하는 도구(프로그램)로써 국립해양조사원(해양과학조사연구실)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해양재난·재해연구센터)에서 개발하고 있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 기상청 등의 기관에서도 해양 관련 다양한 분야(냉수대, 적조, 해일, 파랑 등)에서 해양예측자료를 생산하여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수치예측모델이 갖는 일부 한계로 인해 정확도 향상은 무엇보다 장기간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유관기관 간 협업이 보다 절실히 요구된다.

 

  해양예측모델을 연구하는 기관 및 대학 등이 참여하는 이번 해양학회 특별세션에는 해양수치모델 관련 총 13건[참고 1]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각 기관에서 운용하고 있는 해양수치예측모델의 현황 및 정확도 향상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서로의 기술을 공유하며 협력하는 자리가 마련될 계획이다.   

 

  정태성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해양예측자료가 국민의 안전과 공공을 위해 적극 활용되는 것이니 만큼 본 특별세션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우리나라 해양수치모델 정확도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간 예측기술 공유 및 협력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으며,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은 “이번 발표를 통해 해양수치모델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과 교류를 통해 전문가 양성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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