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제4회 해양정보 활용 공모전 수상작 발표 

- 생활디자인 분야 우산도 팀, 산업화 기획분야 박성연씨 해양수산부 장관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홍래형)은 ‘제4회 해양정보 생활디자인？해양정보 산업화 기획 공모전’의 수상작을 10월25일(금) 발표하였다.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생활 속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8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되었다. 공모전은 ①해양 관련 이미지를 활용한 디자인을 공모하는 ‘생활디자인’ 부문과 ②해양 정보를 활용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App) 개발 등 ‘산업화 기획’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공모작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90편의 작품 중 생활디자인 분야 9편, 산업화 기획 분야 5편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 VR(Virtual Reality), AR(Augmented Reality)

 

  생활디자인 부문에서는 우산도 팀의 ‘우산도의 우산과 빗물받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독도 주변 해저지형을 형상화 한 우산 디자인과 밤바다에 비친 독도의 형상을 빗물받이로 디자인한 것으로,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와 관련된 해양정보를 이용한 아이디어 생활용품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업화 기획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박성연씨의 ‘CUCCLE’는 국내의 아름다운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 정보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기획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의 인지도를 높이고 스쿠버 다이빙에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 모아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생활디자인 부문의 최우수상은 등대명소 알리미팀의 `우리나라 등대명소 어디까지 알고있니`가 우수상은 TMT팀, 프레쉬팀, 361STUDIO팀이 각각 수상하였다. 산업화 기획 부문의 최우수상은 문현성씨의 `우리 무인도서VR`이 우수상은 박동진씨가 수상하였다.

  시상식은 10월31일에 국립해양조사원(부산 영도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분야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 국립해양조사원장상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생활디자인			산업화 기획
대상(1명/팀)	300만원	우산도	대상(1명/팀)	500만원	박성연
최우수상(1명/팀)	200만원	등대명소 알리미	최우수상(1명/팀)	300만원	문현성
우수상(3명/팀)	100만원	TMT, 프레쉬, 361STUDIO	우수상(1명/팀)	100만원	박동진
장려상(4명/팀)	50만원	바다같조, 정재웅, 이용남, 탁현재	장려상(2팀)	50만원	김은선, 이영건

 

  홍래형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공모전의 경우 출품작 수가 전년대비 58%나 증가했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수상작들의 디자인과 아이디어는 민간에서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바다를 소재로 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