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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해양조사원, 동유럽 조지아와 수로분야 협력 첫발 내딛다.

김태형/ 2019-05-31

국립해양조사원, 동유럽 조지아와 수로분야 협력 첫발 내딛다.
- 제1차 한국-조지아 수로기술회의 참가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강용석)은 지난 5월 29일~30일 간 조지아 수로국(GSHS)에서 양국의 해양조사 기술발전을 위하여 제1차 한국-조지아 수로기술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 조지아 수로국 : 조지아의 수로측량, 해도제작 등 수로업무 및 항로표지, 해양기상 관측 등 항해안전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국가기관

 

조지아는 동유럽의 흑해 연안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로서 1991년 구(舊) 소련에서 독립하였으며, 2015년 국제수로기구(IHO)에 가입하여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회의는 2018년 10월 한국-조지아 간 수로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처음 개최한 회의로써, 양국은 해양조사기술 협력 뿐 아니라 조지아 남부 연안의 주요 항만에 대한 공동 수로측량 및 해도제작 관련 사항 등을 논의하였고, 앞으로 매년 수로기술회의를 교차로 개최하여 상호간 실질적인 기술교류와 정보교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이번 수로기술회의를 통해 양 기관의 관계가 긴밀히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으며,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선진 해양조사기술 전수,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해양강국의 기반을 조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해양조사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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